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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과 정성을 담아 포스팅을 하려고 언제나 노력하는 80byte입니다. 

이번에는 태국 장기체류 또는 여행에 필수품이라고 알려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우리 EXK카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EXK 카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정말 활용도가 높은 카드인데요.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어떻게 해야 손해보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실 사항에 대해 Q&A 형식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녀석이 바로 그 유영만 우리 EXK카드입니다. :) 

 


수수료가 있나요? 

많은 분들이 우리 EXK카드를 사용해 현지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면 수수료가 부과되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은행마다 다르다입니다. 수수료가 부과되는 은행도 있고 반대로 무료인 은행도 있습니다. 태국 메이저 은행으로 크게 아래의 3개 은행을 들 수 있는데요. 다행히도 카시콘 뱅크는 수수료가 없으며 그 외 은행 (SCB 은행, 방콕은행)은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은행별 수수료 비교 (2020.08 기준) 

구분

수수료 발생 여부

비고

카시콘 뱅크 (K-BANK) 

미발생

-

방콕은행

발생 (50바트) 

-

SCB 은행

발생 (50바트) 

-

 

(결론) 50바트면 태국에서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니 당연히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카시콘 뱅크를 이용하셔야겠지요? ㅎ  참고로 카시콘 뱅크는 현재 블랙빙크가 광고를 하고 있으며 KBank라고도 합니다. ATM이 초록색에 K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큰 은행인만큼 BTS역이나 몰 어딜 가시든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카시콘뱅크 태국명, 영문명과 마크입니다. 

 

ATM 기계입니다. 태국 ATM은 은행별로 색깔이 달라요. 카시콘은 초록색입니다. ^^
블랙핑크 인유어 에어리어~ ㅎㅎ 상당히 예쁘게 나왔어요 ^^ 

 


출금 금액별로 혹시 환율이 다르게 적용되나요? 

예리하신 질문입니다. (자기가 질문하고 자화자찬)ㅎㅎ 남는 게 시간뿐인 제가 카시콘 뱅크 ATM 기계를 이용하여 직접 실험해 보았는데요

 

 인출 금액별 적용환율 비교

 

보시는 것처럼 출금 금액별로 환율이 다르게 적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큰 금액을 뽑을수록 유리환 환율이 적용되었으며 소액 인출 시 불리한 환율이 적용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2만바트와 1만 1천바트 사이 크게 차이나는 환율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4,000바트, 200바트 소액으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환율이 불리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얼핏 보았을 때 20,000바트 환전과 200바트 환전 시 차이 환율이 작게는 0.2원에서 크게는 5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 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래의 표를 보시면 생각이 바뀌실 것입니다.

 

☆  80만원 환전시 환전금액별 차액 대비 

 

ATM 기계에서 한번에 뽑을 수 있는 최대액인 2만바트와 유사한 금액인 8십만원을 한번에 뽑거나 (2만바트 인출) 또는 잘게 나누어서 뽑느냐(200바트씨 인출)에 따른 차이금액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A(2만바트 인출), B(1만 1천바트 인출)는 사실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D의 경우(200바트 인출)처럼 8십만원을 잘게 나누어 뽑는다면 한번에 2만바트를 뽑는 A와 비교 2,377바트 정도를 손해 볼 수도 있습니다.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지요    

 

(결론)  한번 뽑을 때 적어도 1만 바트 이상으로  뽑는 것이 유리합니다. 

 

현금 인출 시 적용되는 환율은 괜찮은 편인가요? 

이 부분도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 확인해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카드 만들어가서 현지 ATM에서 뽑으면 당연히 편리하겠지만 환율은 좀 불리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 것 같아요. 결론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 일반 기준 환율 대비 비교 

위에서 설명드렸던 표에 당시 환율 정보를 붙였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기준환율과 적용환율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환전 화면 환율우대받는다고 하더라도 보통 송금 보낼 때 환율과 현찰 살 때 환율 사이에 위치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EXK카드로 큰 금액을 인출할 경우 송금 보낼 때보다 더 낮은 환율이 적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 낮게 적용될수록 더 유리한 겁니다.)    

 

(참고) 환율우대란??

환율우대 50%, 100% 많이들 보셨을 텐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셨을 것 같습니다. 위의 사례를 예로 들어 보면요. 계산하기 쉽게 기준환율이 38원이고 현찰 살 때의 환율이 40원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은행이 땅 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도 무료로 환전을 해주지 않기에 1바트 환전할 시 은행은 2원(40원-38원)을 수수료로 가져가게 됩니다.  환율우대 50%라는 것은 2원의 50% 즉 1원이 할인되어 40원이 아닌 39원 기준으로 환전을 해준다는 겁니다.  
(결론) 적용되는 환율도 경쟁력이 무척 높습니다. 이 정도면 편의성과 실속 둘 다 만족시킨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마음 놓고 돈 뽑아 쓰세요.  

 

이 글은 제가 직접 돈 인출해 본 후기입니다. 태국 사람들이 보이스피싱은 아닌가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 다음 글은 실수하지 않고 카시콘 뱅크에서 돈을 인출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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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과 정성을 담아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하는 80byte입니다. 

  지난 글에는 태국 바퀴벌레를 어떻게 예방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은 태국 바퀴벌레 퇴치에 정말 유용한 정보이니 꼭 보고 오세요. 

 

예방이 더 중요하니 꼭 보세요 

  

  자 이제 공격입니다. 하지만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도대체 어떤 바퀴벌레 약이 잘 먹히는 걸까요? 한국 바퀴벌레 약도 잘 통하는 걸까요? 아무래도 현지 약이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언어의 장벽도 있고 어떤 약이 좋은지 도저히 알 수가 없지요? 저도 똑같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래의 포스팅은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직접 얻은 경험담으로 태국에서 장기 생활을 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퀴벌레약 유형별 장단점 비교

  많은 바퀴벌레 종류 만큼이나 바퀴벌레 약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일단 집에 아이도 있고 모기약 뿌리는 것도 질색하는 편이라 스프레이형은 제외하고 나머지 유형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약보다는 태국의 바퀴벌레약이 더 효과가 좋을 것 같아 태국의 바퀴벌레약들을 우선적으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1. 끈끈이형 

바퀴벌레를 유인할 수 있는 모이를 끈끈이 가운데에 설치해놓고 바퀴벌레를 잡는 약입니다.  태국은 파리는 물론 쥐까지 잡는 이런 포획도구(?)가 참 많습니다. 태국인 친구가 알려줘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창문으로 들어가면 개미지옥 아니 바퀴벌레 지옥이 펼쳐집니다. 

 

장점 : 그놈들 포획 여부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잡힌 것을 확인했을 때 야릇한 시각적 만족감을 줍니다.   
단점 : 보는 것이 좀 징그럽습니다. 특히 끈끈이에 잡힌 것이고 바퀴벌레의 생존력이 좋기에 오랫동안 살아서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알을 밴 바퀴벌레가 잡히면 어미가 죽고 알을 깨고 나온 새끼가 다시 잡히는 마치 지옥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2. 튜브형 

바퀴벌레가 자주 기어다는 곳에 튜브에 들어 있는 약을 조금 짜 바르는 타입입니다.  사실 저는 이런 바퀴벌레 약이 있다는 것도 태국와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집 계약할 때 바퀴벌레가 많다고 부동산 중개인에게 말하니 바르는 약을 사면 된다고 말하더라고요. 하지만 어떤 게 바르는 약이고 어떤 게 좋은 약 잘 듣는 약인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인터파크와 같은 lazada에서 바퀴벌레약을 검색해보고 현지인들의 평이 좋은 것을 사게 되었는데요. 정말 평이 좋은 것은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일반 마트에서도 구입가능합니다. 저는 한시가 급했고 인터넷과 가격차이가 나지 않았기에 빅씨 마트에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현지 사이트에서 바퀴벌레약을 검색했을때 나온 검색 결과입니다. 타 제품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상품에 대한 평이 너무 좋았습니다. 

 

장점 : 너무 좁아 끈끈이형이나 트랩형을 설치할 수 없는 곳(싱크대 서랍 경첩 등)까지 약살포가 가능합니다. 그 효과는 정말 강력합니다.

단점 : 사람과의 접촉이 쉬운 곳에 바르고 잊어버릴 경우 사람의 피부에 묻을 수도 있습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입니다. 

 

3. 트랩형 (살충제 형) 

 일반적으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바퀴벌레 약입니다. 

 

장점 : 설치가 간편합니다. 


단점 : 3개월에 한번 정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3가지 유형의 바퀴벌레 약을 다 사용해보았는데요. 장단점 비교에서 느끼셨겠지만 튜브형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보다 강력한 효과를 원하신다면 튜브형과 트랩형을 동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튜브형, 트랩형 이렇게 2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 강조한 예방수칙과 더불어 같이 약을 쓰니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바퀴벌레 출몰 횟수가 줄었습니다. 예전에는 매일 2-3회 마주치던 녀석들을 이제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만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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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조금 더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태국에 산다면 피해 갈 수 없는 태국 바퀴벌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형제자매님들처럼 저도 엄한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 밑에서 바르게 자라면서 성장과정에서 작은 바퀴벌레부터 큰 바퀴벌레까지 다양한 바퀴벌레를 보며 자랐는데요. ㅎ 하지만 운이 좋았는지 머리가 조금 굵어지고 나서는 사실 더 이상 집에서 바퀴벌레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던 오랜 친구들을 이 먼 타지에서 만날 줄이야.. 

반갑다 친구야.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했는데 ㅜ 

 

맞을 거 알고 맞으면 더 아프다고 바퀴벌레가 더 공포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직도 태국 콘도에서 보낸 첫날밤이 생각납니다. 집을 보러 갔을 때는 분명 깨끗하고 깔끔한 방이었는데 임대차 계약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왜 갑자기 바퀴벌레가 모두 모여 저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주었는지..  

이런 파티는 안 열어줘도 된단 말이야 ㅜ

 

다행스럽게도(?) 작은 바퀴벌레였지만 그 수가 워낙 많았기에 내가 과연 이 집에서 살 수 있을까 하는 근본적인 의문이 들었습니다. 특히 첫날에는 가재도구가 아무것도 없었고 침대 위 매트리스 위에서 혼자 자야 했기에 그 공포가 더 컸습니다. 집 계약까지의 과정이 험난했기에 몹시 피곤하였지만 불이 꺼지고 혹시라도 매트리스 위로 바퀴벌레가 올라온다는 상상만으로도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수면욕이 금세 사라졌습니다.

 

그 공포가 너무나도 컸기에 미루는 것을 최대 미덕으로 여겼던 제가 바로 인근 마트를 방문하여 바퀴벌레 약을 사는 기적의(?)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바퀴벌레 약은 많았으나 다 태국말로 써져있었기에 어느 것이 좋은지 어느 것이 효과가 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어요. 다행스럽게도 구글 번역 어플의 도움에 힘입어 많은 바퀴약 중 가장 좋아 보이는 약을 구입했습니다. 설치 후 다음날 많은 바퀴벌레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당연한 얘기겠지만 잠깐 약발이었을 뿐 약으로 바퀴벌레가 그렇게 쉽게 근절되지는 않았습니다. ㅜ  

 


태국의 바퀴벌레는 누구인가?

패배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태국 바퀴벌레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습니다. 우선 태국의 바퀴벌레가 도대체 어떤 놈들인지 우리는 꼭 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알아보고 싶지 않지만 알아보아야 합니다. 누구냐 넌? 

 

저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지만 바퀴벌레는 꽤 다양한 품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주로 발견되는 녀석들은 바로 미국 놈(American 바퀴벌레)과 독일놈(German 바퀴벌레)들입니다. 사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일반적인 콘도에서는 미국산 바퀴벌레 (앞으로는 그냥 큰 놈이라고 하겠습니다)는 웬만해서는 집안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하수구 등 주요 배관에 촘촘한 그물을 설치해서 큰 놈들이 지나가지 못하게 만든다고 해요. 그렇기에 이 큰 놈들은 도로나 하수구 근처에서 발견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집에서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모르나 저희 콘도 베란다에서도 2번 정도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휴지로 잡을 엄두는 도저히 나지 않을 정도의 막강한 피지컬과 외모를 가지고 있더군요. 

 

제일 좌측이 미국산.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독일산입니다. 미국 것이 집에서 보이면 그냥 계약 해지하고 도망치세요. ㅎㅎ 그건 방법없을 것 같습니다

 


예방 수칙 (공격보다 수비이다!!)

자 이제 적이 어떤 놈들 인지 알았으니 어떻게 예방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웬 예방이냐고요? 저도 맨 처음에는 살충제 같은 약으로 바퀴벌레를 박멸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약만으로 바퀴벌레를 없앨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태국 바퀴벌레들은 너무나도 지능적이고 집안에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콘도 내의 모든 집을 공유하면서 이동하기에 한 번에 박멸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렇기에 수비가 최선의 공격입니다. 가장 근본 원인을 업에는 것, 즉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효과 만점인 예방수칙 3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 통로를 막아라!!

 

가장 중요합니다. 하수구 뚜껑. 세면대 뚜껑, 심지어 콘세트 소켓 빈틈, 이 통로들이 바퀴벌레들이 항상 기어 나오는 비밀 통로입니다. 태국 바퀴벌레들은 마치 닌자거북이처럼 모두들 잠이 들었을 때 비밀 통로로 기어 나옵니다.  그렇기에 이 통로를 꼭 막아야 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뚜껑. 또는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해 하수구, 싱크대 배수구 등 바퀴벌레가 출입하는 통로를 막으세요. 이것만 해도 바퀴벌레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콘도 출입문도 만약 아래에 틈이 살짝 있다면 틈을 꼭 막아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대학교 ot에서 야밤에 술 마시고 이방 저 방 돌아다니는 것처럼 옆방에 있던 바퀴벌레들이 당신의 방으로 놀러 올 수 있습니다. 

 

화장실 배수구 위에 왕뚜껑을 덮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어떠한 약을 쓰더라도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을 들리는 저를 항상 친절히 맞아주던 바퀴벌레와 이별할 수 있었습니다.  

 

싱크대 뚜껑은 항상 꼭 막아주셔야 합니다. 

 

 

 

싱크대 위 배수구에 넘치지 말라고 틈이 있는데요. 이것도 막아주어야 합니다. 

 

 

2. 설거지를 바로 해라!

 

설겆이 참 귀찮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바퀴벌레들이 가장 장 출몰하는 곳이 바로 화장실 배수구 근처와 싱크대입니다. 화장실 배수구가 바퀴벌레들의 비밀통로라면 음식찌꺼기가 많은 싱크대는 바퀴벌레들의 식량 보급소이겠지요. 그렇기에 먹고 나서 바로 치우고 설거지를 즉시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3. 쓰레기를 제때 버려라!

쓰레기통 역시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다행히(?) 태국은 쓰레기 버리는 것에 있어서는 아무런 규제가 없습니다. 저는 버릇이 들어 여기서도 분리수거 합니다만 태국은 심지어 재활용, 음식물 구분 없이 아무 봉투에다가 쓰레기 담아서 버려도 됩니다. 그렇기에 쓰레기 봉지가 다 찰 때까지 기다리시지 마시고 그날 바로바로 버리세요. 

 

여기까지가 태국의 바퀴벌레와 작별인사를 할 수 있는 예방 수칙입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태국 바퀴벌레를 박멸할 수 있는 약발 좋은 현지 약들을 소개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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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정말 황당한 경우일 텐데요. 예약한 호텔에 빈방이 없을 때 대응 방법입니다.

사실 저도 이런 경우가 있다고 듣기만 했지 직접 경험한 적은 처음이었는데요.  말로만 듣던 그 일이 제게 직접 일어나니 정말 당황스럽더라고요.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 제가 감정적으로 화낸다고 바뀌는 게 있나요? 어떻게 그 상황을 바꾸느냐가 더 중요하겠지요. 그래서 답을 찾아 보았습니다. 

 

답을 찾으러 같이 떠나시지요 ㅎ 

 

이 글을 읽으시면 저처럼 크게 당황하지 않고 잘 처리하실수 있으실 거예요.  아고다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지만 타 호텔 예약사이트들도 대동소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 상황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언제 그리고 왜 이런일이 발생하는 건가요? 이 질문에 대해 답하기 위해 제 상황에 대해 감정 빼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방콕 호텔 가격이 대폭락 한 현재 (2020년 7월 기준) 제 분수와 어울리지 않는 5성급 호텔 호캉스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었어요. 호텔마다 다르지만 5성급 호텔이 1000바트 내외 (4만원) 로도 가능하니 안 할 이유가 없지요. 

 

5성급 호텔 4만원 개이득 ㅎㅎ 

 

특히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태국은 아고다로 호텔 예약하는 것이 가장 쌉니다. 그렇기에 아고다에서 5성급 호텔을 필터링 하고 제일 낮은 가격순으로 줄을 세운 후 호텔을 찾아보았어요. 그 후  Siri Sathorn Bangkok by UHG 호텔을 조식 포함 1천 2백바트 내외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싸서 그런걸까요?  예약 당일 체크인을 위해 프론트에 가니 글쎄 방이 없다는 거예요. 

뭥미?? 방이 없다고요?? 

 아니 그게 말이 되냐라고 항의를 해보았지만 자기네들은 이미 과거에 아고다 측에 통보했다. 아고다에 직접 문의해보라는 배째라 전법을 구사하니 방법이 없더라고요. 사실 이것은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화가 나는 부분인데요. 개인적으로 기본이 안되어 있는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백번 양보해 제가 당일 예약한 거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겠지만 저는 이틀 전에 예약했거든요. 정말 방이 없다면 저에게 사전 통보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Siri Sathorn Bangkok by UHG 호텔이라는 이름을 믿고 방문했는데 그 어떠한 도움의 제스처도 없이 그냥 너가 알아서 아고다에 연락해서 해결하라는 그 태도가 정말 이해 안 되고 어이없었습니다.  그런 태도라면 저 같은 상황이 언제라도 다시 반복될 수 있을 것 같아요. Siri Sathorn Bangkok by UHG 호텔은 아무리 싸다고 해도 안 가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 감정 그대로 실어 최선을 다해 프론트에 어버버 되며 항의한 후 아고다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전에 환불 불가 조건 호텔 예약 취소를 위해  알아둔 아고다 한국 지점으로 전화를 했어요. 

현지어나 영어에 자신있다면 현지 지점으로 바로 전화드려도 괜찮습니다. 저는 한글을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국제요금내고 한국으로 전화했습니다. ㅎ 

 

아고다의 해결방안  

토요일이라 전화를 받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전화연결이 되었습니다. 아고다 측에서는 죄송하다고 얘기하며 저에게 2개의 옵션을 제시하더라고요.

 

1. 원래 예약금액의 10%를 더 얹은 금액으로 환불해주는 조건 
2. 비슷한 급으로 예약해주는 조건

1번 옵션의 경우 제가 워낙 호텔을 싸게 예약한 게 문제였어요. 호캉스로 방문한 호텔이었기에 환불받고 방콕에 있는 집으로 되돌아가도 됐지만 10% 더 받는다고 하더라도 그 10%가 택시비도 안 되는 금액이었기에 전혀 메리트가 없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더 비싼 호텔로 예약했을텐데

 

그래서 2번 옵션 비슷한 급으로 찾아달라고 요청을 했지요. 아고다 측에서는 바로 찾아서 알려주겠다고 호기 있게 말은 하였으나 40분이 지나도 감감무소식이더라고요.  결국 2시간 동안 3번의 독촉 전화 끝에 드디어 아고다 측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국에서 연락이 오는 것이 아니라 홍콩지점에서 연락이 오더라고요. 

근처에 방이 있는 호텔을 찾았다고 이름을 알려주며 여기로 하겠냐고 하는데 방콕에 호텔이 얼마나 많은데 제가 그 호텔이 어떤 호텔인지 어떻게 아나요? ㅎㅎ 우선 호텔 정보를 메일로 보내주고 5분 후에 다시 연락을 달라고 요청을 했어요. 전화를 끊고 찾아보니 가격만 비슷하지 급이 떨어지는 호텔이더라구요. ㅜ 제가 염치없이 반얀트리나 오리엔탈 호텔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2시간을 기다렸는데 이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최초 제시한 호텔입니다. ㅠ 이 호텔은 우선 썸네일부터 바꿔야 합니다. 

 

5분후 전화가 왔을 때 차분한 말로 다시 말했어요. 방을 봤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우리가 그 호텔을 예약한 것은 그래도 5성급에 욕조가 있는 방이어서 예약한 건데 이건 아닌 것 같다고. 그러니 바로 수긍하고 다른 호텔을 알아봐 주겠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온 전화 이번에는 2개의 호텔을 제시하더라구요. 둘 다 괜찮은 호텔이었고 결론적으로 가장 좋아 보였던 호텔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가격을 보니 원래 1박에 3천바트 정도 하는 레지던스 호텔이더라구요. 결국 한 2시간 마음고생했지만 결과적으로 훨씬 더 좋은 방에서 호캉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해요 아고다 ♡

아고다에서 보내준 메일입니다. 두번째 메일에서는 센스있게 2개의 호텔을 제시했어요. 

 

최종 선택한 애스콧 사톤 방콕 (Ascott Sathorn Bangkok) 호텔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ㅜ 

 

괜찮은 호텔로 보였지만 애스콧 사톤 방콕 (Ascott Sathorn Bangkok) 호텔에 밀려 숙박하지 않은 호텔입니다. 

 

요약 정리 

글이 길어졌네요. 정리해보겠습니다.

1.  방이 없다는 말을 들으면 당황하지 말고 한국 아고다에 빠르게 연락을 해라! 타국에서 답 없는 사람들과 싸워받자 손해보는 것은 나다.  

2. 아고다 측에서 대체 호텔을 제시했을 때 바로 콜 하지 말고 메일로 리스트를 보내달라고 해라. 그 후 비교해보고 결정해라. 거부권이 있다.  

3. 호텔 이동 비용은 무료 청구 가능하다. 이건 꿀팁인데요. 원래 묵고자 했던 호텔에서 다른 호텔로 이동할 때의 교통비는 청구가 가능합니다. 저는 호텔 이동시 그랩을 이용하였고 결제내역을 캡처해 이메일로 입금 요청하였습니다. 이 금액도 아고다 캐시 또는 계좌 송금이 가능한데요. 아고다 캐시의 유용성을 경험했고 계좌 송금을 위한 과정이 귀찮았기에 아고다 캐시로 환불 받았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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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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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회원가입도 하고 돈도 충전했겠다. 이제 사용할 일만 남았습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차근차근 따라해보시고 혹시 잘 안되는 것 있으면 댓글로 문의주세요. 

 

초기 화면 설명

무브미 초기화면을 보시면 픽업 및 내리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지도가 나옵니다. 말발굽 표시같이 생긴것이 무브미의 정류장입니다. 지금은 제가 일부로 지도를 가장 축소시켰기에 조밀하게 보이며 주변의 정류장이 보이게 됩니다. 

무브미는 지도에서 특정 위치를 지정해 택시를 부르는 그랩과는 달리 사람들이 주로 찾는 정류장에만 무브미를 부르고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랩보다 좀더 불편한거 아니냐라고 생각하 실수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그것이 더 좋더라구요. 그랩을 불렀는데 서로 위치를 못찾고 의사소통은 안되는 난감한 상황을 몇번 겪어서요. 무브미는 딱 정해진 곳으로만 오니 외국인 입장으로는 오히려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알아 두실 것은 무브미의 경우 장거리 운행이 원칙적으로 안됩니다. 예컨대 위의 빨간색 형광색 표시한곳에서 노란색 형광색 표시한 곳까지 운행이 원칙적으로 안됩니다. 구역내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며 당연한 얘기이겠지만 말밥국 표시가 안보이는 곳은 운행이 안됩니다. 

 

픽업장소 및 내릴 장소 설정

우선 From(픽업장소)과 To(내릴 장소) 버튼을 눌러 픽업할 장소와 드롭할 장소를 검색해보세요. 유명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는 이미 지정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는 장소가 없으면 지도를 열어 가장 가까운 장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우측 상단의 돋보기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현재 위치를 표시해 줍니다. 위에 설명 드렸지만 구역을 건너뛰어 픽업장소 및 내릴 장소를 설정할 경우 진행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탑승 인원 및 합승여부 결정

픽업과 드롭 장소를 선택한 후 몇명이 탈 것인지 합승(sharing)을 허용할 것인지를 선택합니다.합승을 허용하지 않으면 (no sharing) 요금이 좀 비싸집니다. 하지만 경험상 바쁘지 않은 시간이면 합승을 선택해도 합승 안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인원은 많이 탈수록 요금이 올라갑니다만 인원수에 비례하여 정확하게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예컨대 1명 타는 요금이 10바트인데 4명이 타면 30바트 요금이 책정됩니다.

 

 

기사님 호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입력을 하고 나면 지불해야 하는 요금이 밑에 뜹니다. 빠른 걸음으로 10분 정도 거리인데요. 2명 기준 20바트 정도면 가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명이면 10바트 입니다! 

 

 

기사님 배정 및 픽업장소 안내

이제 차량 호출 버튼 (Request A Car) 버튼을 누르면 드라이버를 배정하여 알려줍니다. 차번호 끝번호를 알려줘 자기가 부른 차량이 맞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부른 차량은 6786이네요.

 

 

초행자도 헷갈리지 않게 친절하게도 픽업 장소가 어디인지 사진으로 알려줍니다. 또한 기사님 사진과 더불어 예상 도착시간도 알려줍니다. 예상 소요시간은 말 그대로 예상되는 시간이기에 조금 일찍 나가 기다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합승을 선택한 경우 이미 다른 손님이 타있을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글로벌 민폐 손님이 될수 있습니다. ㅜ  

 

 

차량 도착

차량이 도착하면 무브미 어플에서 qr코드를 촬영하라는 신호가 나옵니다. 밑의 scan qr 버튼을 누르고 툭툭 내부에 있는 qr코드 사진을 찍으면 무브미가 출발합니다.

 

 

툭툭 내부에 윗 천장 쪽에 이런 qr 코드가 있어요. 이걸 찍으면 됩니다. 

 

 

│도착 장소 안내 및 예상 도착 시간 안내

무브비가 출발하면 어디에 내려주는지 도착지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이 얼마인지 알려줍니다. 

 

 

│최종 도착

최종 도착했습니다. 예상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불되었습니다. 이후 그랩처럼 기사님 평가도 가능합니다. 

 

 

결론입니다. 태국에서 깨끗하고 친절하고 저렴한 단거리 운행 수단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는 교통 수단입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타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사용법은 유투브로도 영상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보시고 헷갈리시는 분들은 아래의 유투브 영상을 보시고 쉽게 도전해보세요.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아요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는 환불불가 조건의 호텔 예약 환불받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예약시 환불불가 조건인 호텔 예약도 환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건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 환불이 가능합니다! 

즉 예약했는데  단순 변심, 급한 용무 발생 등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환불은 안됩니다. 물론 그렇게 환불하신 분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그건 제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어서 여기에서는 귀책사유 발생 시 환불 신청하는 법과 환불받을 때 꿀팁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아고다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나 다른 호텔 예약 사이트들도 대동소이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상황 (실제 예약 내역) 

우선 제가 예약한 내역과 배경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 보시는 것처럼 제 분수와 맞지 않는 5성급 호텔을 그것도 일반룸이 아닌 이규제규티브 디럭스 룸을 예약했습니다.  태국 기준 비수기인 8월과  코로나로 인한 해외 여행객 감소가 이루어진 더블 콤보덕분이었지요. 그렇기에 라운지 이용도 가능한 방을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6,000 바트로 되어있지만 제가 예약할 당시에는 2,000바트 초반대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이 시국이 시국인지라 호텔이 일시적으로 라운지 운영을 중단한 경우가 많기에 착한 가격으로 예약을 끝마치고 난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당 호텔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럴 수가

코로나로 인해 라운지를 10월까지 문을 열지 않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당 호텔에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했는데요. 당연하게도 홈페이지에 공지된 사실이 맞다고 확인해주었습니다. 

여기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갈 것인가 말 것인가?  ㅎ 

고민 후 이번 여행의 목적은 라운지 이용이었기 때문에  과감히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개똥도 쓰려면 못 찾는다고 예약 관련 정보는 그렇게 잘 보이게 배치되어 있더니 취소 관련 정보는 어디에 연락해야 하는지 찾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저와 같은 고생하지 않기를 반복하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모바일과 pc용 홈페이지 메뉴 안내해드립니다.  


│취소 방법 (모바일 버젼) 

 

하단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위의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문의하기를 클릭하신 후 문의하려고 하는 주제를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셀프로 처리가 불가하고 상담이 필요할 경우 이용 가능한 방법 더 보기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전화상담, 채팅 상담, 이메일 상담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취소 방법 (PC 홈페이지 버젼) 

 

홈페이지 하단에 위치해 있는 문의 버튼을 클릭하고 상담하고자 하는 주제를 찾은 후 더보기 옵션을 클릭하면 마찬가지로 채팅상담, 전화 연락, 이메일 연락 등이 가능합니다. 보통 급한 경우가 많을 테니 바로 전화하는 게 편하시겠지요? 한국 번호로 전화하면 다행히도 한국인 직원과 한국어 상담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전화하면 영어만 상담 가능하더라고요. 그럴 경우 이메일로 상담해도 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늦은 밤 이메일 보내고 아침에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이메일 내역을 이미 다 확인하고 조치 중에 있더라구요. 이메일로도 빠른 피드백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상담 후 진행 과정 및 꼭 알아야 하는 꿀팁!!! 

상담이 접수되면 아고다 측에서 해당 호텔 측에 내용 확인하고 환불을 진행합니다.   제 추측이지만 결국 환불 여부를 결정하는 주체는 호텔인 것 같아요. 상담사가 말하길  저의 경우 예약하고 바로 취소하였고 잘못 안내된 과실이 있기에 호텔 측에서 황송하게도(?) 환불을 해주겠다고 해서요. 5성에 괜찮은 호텔이었기에 망정이지 그냥 배째라 하는 호텔 만나면 제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환불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호텔 측에서 환불해주겠다고 하면 또 한번의 선택의 시간이 오는데요. 여기서 꿀팁 나갑니다. 상담사 분께서 그럼 취소하는 데 있어 2개의 방법이 있다고 어떻게 취소해드릴까요 하고 문의할 거예요.

 

1. 그냥 카드 취소를 할 것인지? 
2. 아니면 아고다 캐시로 받을 것인지? 

 

사실 저는 사전 정보가 없었기에 당연히 아고다 캐시로 받는 게 왜 옵션이 되는지 너무 의아했어요.  하지만 여러분 다음에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꼭 아고다 캐시로 받으세요. 

그도 그럴 것이 아고다 캐시의 활용도가 무척 높습니다. 아고다 캐시는 아고다를 통해 호텔 숙박후 적립되는 적립금 개념인데요. 아고다 캐시만을 사용해 호텔을 예약할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일반 요금보다 보다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컨대 일반 카드 예약 가격이 110$ 라면 아고다 캐시를 이용해 예약하면 100$ 정도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호텔 예약을 취소하면서 여행 계획을 아예 접은게 아니라 다시 호텔을 예약할 예정이고 아고다가 다른 호텔 예약사이트 대비 저렴한 가격을 제공한다면 아고도 캐시로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당분간 여행 계획이 아예 없으신 분들은 카드 취소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1. 상대방의 귀책사유일 경우 환불불가 조건 예약이라도 환불이 가능하다. 
2. 환불 요청을 하려면 아고다에 채팅, 메일, 전화 등으로 최대한 빨리 연락을 하세요! 
3. 예약 취소가 가능하면 2가지 옵션을 제공하는데 다른 숙소를 아고다를 통해 예약한다면 가급적이면 카드취소보다는 아고다캐쉬로 환불을 선택하라!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무브미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보았는데요. 이제 무브미에 가입하는 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밑의 글을 읽고 따라해보면면 편리한 무브미를  편리하게 현지인처럼 자유자재로 이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1단계 : 핸드폰 번호로 회원 가입하기!  

 

우선 어플을 설치하시면 초기화면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라는 표시가 나옵니다. 

+66811로 시작되는 칸에  한국 번호 또는 개통한 태국 유심번호를 입력하세요. 

저는 태국번호로 입력했는데 한국 번호를 이용하시려면 8210******* 형식으로 입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시고 GET VERTIFICATION CODE를 클릭하시면 문자로  4자리의 코드를 발송해줍니다. 그 코드를 입력하세요. 

 

 

 

2단계 : 돈 충전하기!  

1단계 회원 가입하기가 벌써 끝났습니다. 참 간단하지요?  무브미는 선불입니다. 그래서 돈을 충전해야 하는데요. 다행히 신용카드로도 소액의 돈을 쉽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우측 상단의 밸런스 BALANCE를 클릭하세요.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이 어떤 방식으로 충전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메뉴가 나옵니다. 저희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충전할 것이기에 credit / debit 카드를 클릭합니다.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짜잔 아래처럼 충전이 완료됩니다. 이제 무브미를 부를 준비가 끝난 것입니다. 

 

 

자 그럼 이제 무브미를 부를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지요? 다음 포스팅에는 무브미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안내드리겠습니다.

80byte.tistory.co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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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생활에 정말 유용하지만 아직 한국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무브미(muvmi)란 어플을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무브미(muvmi)란 무엇인가요? 

 

무브미(muvmi)는 태국의 서울대학교인 출라롱콘 대학생들이 개발한 태국 툭툭 전용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쉽게 말해 툭툭용 태국의 '타다' 또는 '카카오택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태국의 주요 교통수단인 툭툭을 '무브미'를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거리에서 보신 조금 지저분하고 불친절한 일반 '툭툭'을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타다'나 카카오택시'처럼 툭툭 차량은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고,기사님은 무척 친절합니다. 

아래가 무브미(muvmi)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툭툭 곳곳에 muvmi 표시가 되어 있고요. 일반 툭툭보다 차량이 크며 의자도 깔끔한 가죽시트로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전기차량으로 일반 툭툴 탔을때 느끼시는 시끄러운 소음이 전혀 없습니다. 

무브미의 외관 입니다. 깔끔하지요? ㅎ 

그럼 왜 무브미(muvmi)를 이용하나요? '그랩'으로 택시타면 되는데??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브미를 이용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쌉니다. 태국 택시비가 싸다고는 하지만 기본요금이 35바트, 거기에 그랩은 콜비까지 붙기 때문에 아무리 단거리라도 100바트 가까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무브미는 사람,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바트 내외면 근거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피크 타임이냐 아니냐에 따라 요금체계도 조금 달라지는데요. 출퇴근 시간이 아닌 시간에 이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가능합니다. 

둘째 . 택시타기에는 애매하고 걷기는 힘든 단거리에 적합합니다.  

그런 경험 많으실 겁니다. 택시타자니 기본요금도 안나오는 거리이고 그렇다고 걷자니 너무 먼것 같은 느낌이요. 태국은 안타깝게도 고온다습한 기후로 그런 느낌이 배로 드는 나라입니다. ㅜ  저도 걷는 것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태국 땡볓에는 장사없더라구요. ㅜ  하지만 무브미가 있다면 택시비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으로 쾌적하게 신속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셋째. 편리하고 깔끔하고 친절합니다.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바로 이용가능하게끔 상당히 편리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특히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일반 툭툭과는 다르게 무척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외관부터 조금 다르게 생겼고요. 내부도 깨끗한 가죽시트 의자에 손세정제, 그리고 usb 충전까지 제공합니다. 특히 기사님들도 일부 나쁜 툭툭기사님들과는 다르게 카카오택시나 타다 기사님들처럼 무척이나 친절합니다.  

 

참고로 사진속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손세정제 밑에 벽에 검은색으로 붙어있는 것이 usb 충전기 입니다. 

 

무브미(muvmi)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우선 어플을 다운받아야겠죠? 

어플은 안드로이드, 애플에서 muvmi로 검색하면 다운 받으실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uvmi.passenger

 

MuvMi - Google Play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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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pps.apple.com/th/app/muvmi/id1410088538

 

‎Muv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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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무브미가 무엇이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설명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무브미를 이용하는 방법을 보다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으니 보시고 편리한 무브미를 현지인처럼 자유자재로 이용해보세요. 쾌적하고 편리한 여행과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오~ 이런것도 알어?" 하는 감탄사에 어깨가 으쓱해지는 경험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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