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민과 정성을 담아 포스팅을 하려고 언제나 노력하는 80byte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 싫어하겠지만 바로 호구 잡히는 것인데요.
남들과 똑같은 것을 사는데 훨씬 비싼 값을 낸다는 것은 정말 참을래야 참을 수가 없는 일이지요. 그런데 일반 상품이 아니라 먹는 음식도 가격이 다를 수도 있다고요???
네 맞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맛있는 음식을 남들보다 싸게 먹는 법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Feat. 이티고)
│이티고(eatigo)란??
이티고는 아시아 no.1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사용 가능한 어플로 아쉽지만 모든 나라, 모든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그림에 나와 있는 나라의 도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예를 들어 태국의 경우 방콕, 치앙망, 파타야, 푸켓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2020년 12월 기준)
예약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이 무엇이냐고요? 쉽게 말해 고객과 레스토랑을 연결해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사용자는 이티고를 통해 레스토랑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평일 또는 특정 시간대별로 할인율이 달리 적용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덜 붐비는 시간 (예: 오후 3시, 오후 8시 등) 에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추가 할인(예: 50%)을 받을 수 있고요. 레스토랑 입장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손님을 보다 유치할 수 있으니 서로 윈윈 할 수 있게 만드는 착한 어플입니다.
│이티고 회원가입 방법
이티고 회원가입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입해본 어플중 가장 간단했던 것 같아요. 아래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저번 포스팅에는 태국 ATM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정리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태국 ATM 사용에 있어서 꼭꼭꼭 주의하셔야 할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의 사항 및 꿀팁 :읽지 않으면 개고생 할 수 있습니다!
아니 ATM 사용하는데 무슨 주의할 사항이 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텐데요. 주의하지 않으시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시고 소중한 여행을 망칠 수 있습니다. ㅠ
제가 꼭 당부드리는 것은 '돈 인출 후 카드를 꼭 잊지말고 챙겨주세요!' 라는 것입니다.
아니 이런 당연한 얘기를 왜 하냐고요? ㅎ 네 맞아요. 하지만 태국의 경우 이를 주의하지 않을 경우 정말 난감한 상황이 일어날수도 있기에(아니 일어나기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앞 글의 메뉴얼 순서를 보면 한국 ATM과 비교 순서가 조금 다른게 있습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이라면 짐작하셨을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네.바로 돈출금과 카드 회수 순서입니다.제가 기억하기로는 한국에서는 ATM에서 카드를 먼저 뽑아야지 그 후 돈이 인출됩니다. (제 기억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ㅎㅎ 태국에서 산지 이제 반년 넘었는데 그것도 가물가물 하네요.ㅎ) 하지만 태국은 돈을 인출하고 난 후에야 ATM에서 카드가 나옵니다.
아주 미묘한 차이이지만 한국 ATM에 너무 익숙하고 부주의한 사람 (네. 저 말하는 겁니다. ㅜ)은 카드를 깜박하고 안챙기기 십상이에요. 카드를 안챙기면 어떻게 되냐고요??
카드를 모르고 안챙길 경우
부끄럽지만 제가 이런일을 태국에서 2번 겪어 보았는데요. 일정시간(1분 내외?) 내에 카드를 안챙기면 삐삐삐 하는 경고음이 들리다가 ATM이 카드를 먹어버립니다. (ATM 안으로 카드가 들어가버리고 맙니다.)
그럼 고장나는거 아니냐고요? 그건 아닙니다. 그 후 다른 사람들은 해당 ATM을 아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카드는 기계 안으로 들어가 찾을 수가 없습니다. ㅠ
그럼 그 상황이 정말 발생해버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럴때는 고객님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아래 절차대로 하시면 됩니다. ㅜ
① ATM 현금 인출 시간 및 위치 숙지
뽑으셨던 ATM 현금 인출 시간 및 위치(은행이어서 ATM기계가 많을 경우 왼쪽에서 몇번째 ATM) 등을 구체적으로 기억하셔야 합니다.기억이 부정확 할수도 있으니 사진을 찍으세요. 더불어 혹시라도 명세표를 버리지 않았다면 꼭 챙기세요.
② 직원에게 도움 요청:
시간과 위치를 숙지하고 은행 담당 직원에 도움을 청하세요. 명세표가 있으시다면 그걸 같이 보여주면 더 좋겠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은행 고객센터 직원을 전화로 연결해 주었습니다. 영어로 상황설명을 다하고 나니 신고를 접수하고 ATM 담당 기사가 오는 시간을 알려주었습니다.
③ 여권 지참하고 카드 회수
해당 시간에 은행을 방문하면 카드 영문명과 여권명을 확인 후 ATM기에서 회수한 카드를 돌려줍니다. 어떤 가요? 이걸 읽으시니 태국 ATM 절대 조심해서 사용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시지요? ㅎㅎ
저같은 경우는 다행히 방문한 은행이 집근처였고 장기거주 상태였기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여행 중에 이런 일을 겪었다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었을 것 같습니다. 황금같은 시간을 날리고 향후 일정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테니깐요. 그러니 꼭 현금인출 후 카드 회수 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저번 포스팅에는 우리 EXK카드에 대해 궁금해하실 내용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너무 기초적인 얘기일수도 있지만 이 좋은 EXK 카드를 태국 ATM기에서 어떻게 사용하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니 설마 ATM 기계도 사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건가?' '나를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것 같아요. 절대 절대 아닙니다. ㅜ 고해성사하자면 저도 사실 태국에 처음와 ATM기로 돈을 인출할때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같은 당혹감과 불편함을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쓰는 글입니다.
│기본 사용법
그럼 가장 기본적인 사용법 메뉴얼에 대해 말씀드리도록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수료가 없는 카시콘 은행 (kasikorn bank) ATM 기준입니다. 타 은행 ATM도 대동소이하니 이 글을 보시면 태국의 모든 ATM을 문제없이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① 카드 삽입 : ATM에 한국에서 모셔온 소중한 EXK 카드를 넣습니다.
② 비밀번호 입력 : 한국에서 사용하시던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후 오른쪽 확인 버튼을 누룹니다.
③ 출금액 선택 후 간편인출: 인출하고자 하는 금액이 5,000바트, 10,000바트, 또는 20,000바트라면 고민하지 마시고 화면의 해당 금액 버튼을 누르면 바로 출금이 가능합니다.
④ 현금 및 카드 회수 : 돈을 챙긴 후 잊지 마시고 카드를 회수해주세요.
│심화 사용법 : 정해진 금액이 아닌 다른 금액을 출금하고 싶을때
① ~ ② : 동일 과정 : 위 기본사용법의 ① ~ ② 과 동일한 과정을 거치세요.
③ 언어선택: 5,000바트, 10,000바트, 20,000바트가 아닌 다른 금액을 출금하고 싶으시다면 오른쪽의 ENGLISH Language 버튼을 누르세요. 그럼 화면의 언어가 태국어에서 영어로 바뀝니다.
④ Cash withdraw 선택 : Cash withdraw 버튼을 누루면 200바트, 500바트, 1,000바트, 2,000바트 등 보다 세분화된 금액이 나옵니다.
⑤ 금액 선택 또는 Key in other amounts 버튼: 뽑고자 하는 출금액이 선택지에 있으면 해당 버튼을 누르시고 없다면 Key in other amounts 버튼을 누르세요.
⑥ Saving/Deposit Account 버튼 선택 : 여기서부터가 헷갈리는데 Key in other amounts 버튼을 누르면 여러 계좌 (Account)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이때 Saving/Deposit Account 버튼을 살포시 눌러주세요.
⑦ 원하는 금액 입력 : 밑에 숫자 패드에 원하는 금액을 입력해주세요. ATM기에서 동전까지는 나오지 않기에 최소 20바트 단위로 입력해주세요. 입력후 ACCEPT 버튼을 누르면 돈이 인출됩니다.
⑧ 돈 및 카드 회수 : 잊지말고 돈과 카드를 회수하세요.
이 글은 제가 여러 번 실수해가며 돈 인출해 본 경험을 토대로 하였습니다. 그래도 어려우신가요? 그러면 제가 추후에 따라하기 쉽게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모르면 정말 큰일나는 태국 ATM 돈인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회원가입도 하고 돈도 충전했겠다. 이제 사용할 일만 남았습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차근차근 따라해보시고 혹시 잘 안되는 것 있으면 댓글로 문의주세요.
│초기 화면 설명
무브미 초기화면을 보시면 픽업 및 내리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지도가 나옵니다. 말발굽 표시같이 생긴것이 무브미의 정류장입니다. 지금은 제가 일부로 지도를 가장 축소시켰기에 조밀하게 보이며 주변의 정류장이 보이게 됩니다.
무브미는 지도에서 특정 위치를 지정해 택시를 부르는 그랩과는 달리 사람들이 주로 찾는 정류장에만 무브미를 부르고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랩보다 좀더 불편한거 아니냐라고 생각하 실수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그것이 더 좋더라구요. 그랩을 불렀는데 서로 위치를 못찾고 의사소통은 안되는 난감한 상황을 몇번 겪어서요. 무브미는 딱 정해진 곳으로만 오니 외국인 입장으로는 오히려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픽업장소 및 내릴 장소 설정
우선 From(픽업장소)과 To(내릴 장소) 버튼을 눌러 픽업할 장소와 드롭할 장소를 검색해보세요. 유명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는 이미 지정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는 장소가 없으면 지도를 열어 가장 가까운 장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우측 상단의 돋보기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현재 위치를 표시해 줍니다. 위에 설명 드렸지만 구역을 건너뛰어 픽업장소 및 내릴 장소를 설정할 경우 진행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탑승 인원 및 합승여부 결정
픽업과 드롭 장소를 선택한 후 몇명이 탈 것인지 합승(sharing)을 허용할 것인지를 선택합니다.합승을 허용하지 않으면 (no sharing)요금이 좀 비싸집니다. 하지만 경험상 바쁘지 않은 시간이면 합승을 선택해도 합승 안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인원은 많이 탈수록 요금이 올라갑니다만 인원수에 비례하여 정확하게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예컨대 1명 타는 요금이 10바트인데 4명이 타면 30바트 요금이 책정됩니다.
│기사님 호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입력을 하고 나면 지불해야 하는 요금이 밑에 뜹니다. 빠른 걸음으로 10분 정도 거리인데요. 2명 기준 20바트 정도면 가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명이면 10바트 입니다!
│기사님 배정 및 픽업장소 안내
이제 차량 호출 버튼 (Request A Car) 버튼을 누르면 드라이버를 배정하여 알려줍니다. 차번호 끝번호를 알려줘 자기가 부른 차량이 맞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부른 차량은 6786이네요.
초행자도 헷갈리지 않게 친절하게도 픽업 장소가 어디인지 사진으로 알려줍니다. 또한 기사님 사진과 더불어 예상 도착시간도 알려줍니다. 예상 소요시간은 말 그대로 예상되는 시간이기에 조금 일찍 나가 기다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합승을 선택한 경우 이미 다른 손님이 타있을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글로벌 민폐 손님이 될수 있습니다. ㅜ
│차량 도착
차량이 도착하면 무브미 어플에서 qr코드를 촬영하라는 신호가 나옵니다. 밑의 scan qr 버튼을 누르고 툭툭 내부에 있는 qr코드 사진을 찍으면 무브미가 출발합니다.
툭툭 내부에 윗 천장 쪽에 이런 qr 코드가 있어요. 이걸 찍으면 됩니다.
│도착 장소 안내 및 예상 도착 시간 안내
무브비가 출발하면 어디에 내려주는지 도착지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이 얼마인지 알려줍니다.
│최종 도착
최종 도착했습니다. 예상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불되었습니다. 이후 그랩처럼 기사님 평가도 가능합니다.
결론입니다. 태국에서 깨끗하고 친절하고 저렴한 단거리 운행 수단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는 교통 수단입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타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사용법은 유투브로도 영상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보시고 헷갈리시는 분들은 아래의 유투브 영상을 보시고 쉽게 도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생활에 정말 유용하지만 아직 한국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무브미(muvmi)란 어플을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무브미(muvmi)란 무엇인가요?
무브미(muvmi)는 태국의 서울대학교인 출라롱콘 대학생들이 개발한 태국 툭툭 전용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쉽게 말해 툭툭용 태국의 '타다' 또는 '카카오택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태국의 주요 교통수단인 툭툭을 '무브미'를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거리에서 보신 조금 지저분하고 불친절한 일반 '툭툭'을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타다'나 카카오택시'처럼 툭툭 차량은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고,기사님은 무척 친절합니다.
아래가 무브미(muvmi)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툭툭 곳곳에 muvmi 표시가 되어 있고요. 일반 툭툭보다 차량이 크며 의자도 깔끔한 가죽시트로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전기차량으로 일반 툭툴 탔을때 느끼시는 시끄러운 소음이 전혀 없습니다.
│그럼 왜 무브미(muvmi)를 이용하나요? '그랩'으로 택시타면 되는데??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브미를 이용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쌉니다.태국 택시비가 싸다고는 하지만 기본요금이 35바트, 거기에 그랩은 콜비까지 붙기 때문에 아무리 단거리라도 100바트 가까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무브미는 사람,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바트 내외면 근거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피크 타임이냐 아니냐에 따라 요금체계도 조금 달라지는데요. 출퇴근 시간이 아닌 시간에 이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가능합니다.
둘째 . 택시타기에는 애매하고 걷기는 힘든 단거리에 적합합니다.
그런 경험 많으실 겁니다. 택시타자니 기본요금도 안나오는 거리이고 그렇다고 걷자니 너무 먼것 같은 느낌이요. 태국은 안타깝게도 고온다습한 기후로 그런 느낌이 배로 드는 나라입니다. ㅜ 저도 걷는 것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태국 땡볓에는 장사없더라구요. ㅜ 하지만 무브미가 있다면 택시비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으로 쾌적하게 신속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셋째. 편리하고 깔끔하고 친절합니다.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바로 이용가능하게끔 상당히 편리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특히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일반 툭툭과는 다르게 무척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외관부터 조금 다르게 생겼고요. 내부도 깨끗한 가죽시트 의자에 손세정제, 그리고 usb 충전까지 제공합니다. 특히 기사님들도 일부 나쁜 툭툭기사님들과는 다르게 카카오택시나 타다 기사님들처럼 무척이나 친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