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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과 정성을 담아 포스팅을 하는 80byte입니다.  

8090 갬성의 소유자로 양질의 정보가 아니면 포스팅 하지 않습니다.  :)

 

해외 다른 국가에 여행 가거나 거주할 때 필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해외 자판 입력인데요. 현지 친구들을 사귀고 그들과 메신저로 대화하려면 핸드폰으로 현지어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현지어를 잘하는 사람만 필요한 거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저처럼 외국어에 능숙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필요합니다.  의사소통이 필요할 때 구글 번역기 등을 이용하여 의사소통도 가능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핸드폰으로 현지 언어 입력을 어떻게 하고 삭제하는지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설치 방법

 

우선 휴대폰에 현지어를 어떻게 설치하는지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 설치 순서  : 좌측에서 우측 방향입니다. 

① '설정' 및 '일반'선택 : 휴대폰의 설정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설정 화면 하단에 보시면 '일반'이 있는데요. 일반을 선택합니다. 

 

② '언어 및 입력방식' 선택 : 일반에서 언어 및 입력방식을 선택합니다.

 

'스크린 키보드' 선택 : 언어 및 입력 방식을 누르면 여러 선택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기본 키보드가 아니고 스크린 키보드를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여러 스크린 키보드 중에 기본으로 선택한 것이 기본 키보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④ 현재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크린키보드' 선택 : 스크린 키보드를 누르시면 사용하시는 휴대폰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러 스크린 키보드가 나옵니다. 여기서 현재 기본 키보드로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를 선택합니다.

 

'언어 및 키보드 형식' 선택 : 삼성(기본) 키보드를 선택하시면 아래 화면이 보입니다. 여기서 '언어 및 키보드 형식'을 선택하세요

 

 '입력 언어 관리' 선택 : 현재 사용 중인 언어들이 나옵니다. 여기서 입력 언어 관리를 선택합니다.  

 

 

 '언어 추가'  : 입력 언어 관리를 누르면 추가 가능한 언어들이 나옵니다. 저는 여기에 일본어를 추가해보겠습니다. 이미 과거에 다운을 받아두었기에 우측 하단의 활성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다운로드가 안되어 있는 언어라면 하단의 다운로드 가능한 언어를 클릭하시고 활성화시켜주시면 됩니다.

 

'언어 추가 확인'  : 이제 키보드 화면에서 좌측 하단 지구본 모양을 클릭해보시면 아까 추가하였던 일본어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구본을 계속 눌러 언어를 바꿀 수도 있고 길게 누른 후 원하시는 언어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제 사용하시면 됩니다. 

 


삭제 방법

 

자주 사용하는 언어가 아니라면 핸드폰으로 키보드 자판 입력할 때마다 언어를 바꾸는 것이 번거로우실 수 있습니다. 삭제 방법도 무척 간단합니다.  

상단에 소개드린 입력 언어 관리까지 순서가 동일합니다. 입력 언어 관리에서 원하시는 언어만 비활성화시켜주시면 됩니다. 

 

■ 삭제 순서  : 위에서 소개드린 입력 언어 관리까지는 순서가 동일합니다.  

비활성화 시키면 키보드 자판에서 지구본 표시가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핸드폰에 현지 외국어를 어떻게 설치하고 삭제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다음 글도 정성을 다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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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과 정성을 담아 포스팅을 하려고 언제나 노력하는 80byte입니다.  

8090 갬성의 소유자 80byte 입니다. :)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예전처럼 활발하지 않은데요. 그래서 입국 관련 정보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이전 포스팅의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할때 꼭 준비해야 하는 3가지'에서 간단하게 언급한 택시(콜밴) 예약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포스팅 링크 

80byte.tistory.com/15

 


 콜밴 이용 가격

콜밴을 이용하면 편할 것 같은데 가격이 얼마인지가 가장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이번에 들어올 때 가격문의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요. 콜밴 요금은 사실 목적지에  따라 가격이 정해져 있는 정찰제입니다.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콜밴 요금 

 

하지만 정가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자리잡지 않아서 그런지 연락하는 곳마다 가격이나 기준이 제각각이더라고요. 제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총 6군데 연락해보았는데 기준이나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었습니다. 

 

■ 콜밴 업체 요금 비교 (강남, 강북, 동대문, 서초, 성동 지역 기준)   

저는 강남, 강북, 동대문, 서초, 성동 지역 기준으로 가격을 문의해보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정찰제 가격을 제시하는 곳도 있었지만 미터요금을 제시한다던지 보건소 경유 시 요금을 더 받는 곳도 있었습니다. 저는 정찰제를 제시한 곳을 선택했지만 현금결제가 가능하신 분이나 보건소를 굳이 경유하지 않으 실 분은 보다 싼 가격에 콜밴을 이용할 수도 있어 보였습니다.  

위의 가격은 제 입국일 기준으로 입국하시는 날짜와 시간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입국하시기 전에 미리 콜밴 업체와 연락해보시고 사전 예약하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공항에 예약없이 내려 콜밴을 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에 탑승 후 얘기하는 가격이 다르면 그 많은 짐을 가지고 다시 내려 차량을 바꿔 탈 수도 없고 무척 난감할 상황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보건소가 집에서 가까우신 분은 상관없으시겠지만 보건소와 거리가 좀 있으신 분들은 보건소를 경유해 집에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자택에 도착해서 나중에 가려면 교통수단도 한정되고 여러모로 불편한 것 같아서요.   


 문의 및 예약 방법 

그럼 해외에서 어떻게 문의를 하고 예약을 하냐고요? 카톡으로 하시면 됩니다. 통신비도 안들고 가장 편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나오는 업체를 카톡 ID 또는 전화번호를 이용하여 친구 등록을 하시고 가격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아래 조건을 명시하여 가격을 문의하면 오해의 소지없이 확실한 견적을 받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콜밴 업체 요금 비교 (강남, 강북, 동대문, 서초, 성동 지역 기준)   

 


콜밴 이용 후기 

저는 위의 방법으로 5군데 연락하여 정찰제를 제시해주신 에어공항콜밴과 예약했습니다. 저희 집이 다소 멀기에 보건소까지 1시간 30분, 보건소 대기시간까지 합하면 2시간 가까이 걸렸지만 목적지까지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전해주셨습니다. 

■ 에어공항콜밴 연락처  

연락처와 차량 외부 내부 사진입니다.

 

차량 내부는 크고 깨끗하고 편안하였습니다. 카톡 ID로 쉽게 친구 추가가 가능합니다. 

기사님께서 공항 게이트에서부터 짐 실고 내리는 것도 친절히 도와주셨고요. 무엇보다 기사님이 육군 예비역 준위 출신으로 믿으실 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짐이 많아 죄송합니다. 

 

집에 도착하고 나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였고 친절하고 감사하게도 작은 선물도 주셨습니다. 

작은 선물까지. 에오공항콜밴 강력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가격부터 예약까지 제가 제돈 내고 탄 공항 콜밴녕하세요. 고민과 정성을 담아 포스팅을 하려고 언제나 노력하는 80byte입니다.  

 

 

지금까지 가격부터 예약까지 제가 제돈 내고 탄 공항 콜밴에 대한 모든 것이었습니다. 

 

다음 글도 정성을 다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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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과 정성을 담아 포스팅을 하려고 언제나 노력하는 80byte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예전처럼 활발하지 않은데요. 그래서 입국관련 양질의 정보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오랜(?) 해외생활을 마치고 들어오면서 느낀 입국하기 전 꼭 준비해야 할 일 3가지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눈 똑바로 뜨고 명심하세요. :) 

 


│1. 어플리케이션 설치

해외에서 입국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합니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이 어플리케이션을 깔아야지 입국 수속을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어플을 설치하는 것이 왜  필요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어플 검색하고, 다운받고 설치하는 시간이 오래걸리면 결릴수록 그만큼 늦게 입국하게 됩니다. 막 비행기에서 내려 정신없는데 사서 고생하실 필요없잖아요. :)  내 피속에 한국인의 빨리빨리 DNA가 흐르고 있다면 사전에 이 어플을 설치하고 입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플리케이션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① 안드로이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go.safekorea.sqsm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 Google Play 앱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은 자가격리자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진단하여 전담공무원에게 자동통보하고 격리장소 이탈 시 알림을 송출하는 등 지자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를 지원하는 앱입니

play.google.com

② 애플

 

https://apps.apple.com/gb/app/%EC%9E%90%EA%B0%80%EA%B2%A9%EB%A6%AC%EC%9E%90-%EC%95%88%EC%A0%84%EB%B3%B4%ED%98%B8/id1502372537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건강진단 및 비상연락망 정보 등을 제공하는 앱 -- 서비스 제공 내용 안내 -- ① 자가격리자 정보 등록기능 ② 자가격리자 건강 진단기능(진단시간 알림, 진단결

apps.apple.com

참고로 이 어플 뿐만 아니라 '모바일 자가진단 앱'도 깔아야 한다고 안내하는 블로그도 있는데요. 해당 어플은 자가격리를 안하시는 고귀하신 분(?)들을 위한 어플입니다. 저처럼 평범하신 분들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어플 하나만 깔면 됩니다.  

 모바일 자가진단 앱 비교  

'모바일 자가진단앱'과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의 차이점을 잘 설명해 놓은 자료입니다.  

 


│2. 교통편 선택 및 예약 

아시다시피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해외 입국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대신하여 자차 (가족차의 이용), 방역버스, 방역택시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동반 입국자가 몇명 인지, 가지고 계신 짐이 얼마나 되는지 등 본인 상황을 고려하여 교통편을 사전에 선택 및 예약(택시의 경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입국시 이용 가능 교통편 정리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안내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짐이 너무 많았기에 방역 콜밴을 이용했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내본 택시비 중 가장 비쌌지만 중간에 보건소도 들리고 집까지 편안하게 이동 할 수 있었기에 무척 만족하였습니다. 택시(콜밴) 예약에 대한 글은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3. 요금제 변경 (해당시)

이것은 장기간 해외에 계시다 입국하시는 분들만 해당될것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 해외에 있을때 남은 핸드폰 약정기간도 있고 본인인증 등을 위해  휴대폰을 정지시키지 않고 가장 저렴한 통신요금제로 생활하였습니다.

한국에 입국하여 요금제를 변경하려고 하는데 제일 저렴한 요금제여서 그런지 인터넷 연결 자체가 잘 안되더라구요. 결국 하다하다 안되서 9시까지 기다려 고객센터에 전화해 요금제를 바꿀 수 있었지만 9시까지 카톡, 핸드폰으로 지인 연락 등을 전혀 할수 없었습니다.

아 화가난다. ㅜ

특히 주말에 입국하시는 분은 고객센터도 문을 닫기에 더욱 더 난감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입국하시기 전 요금제를 사전에 변경하는 것을 꼭 추천 드립니다. 


지금까지 제가 이번에 직접 느낀 입국하기전 꼭 사전에 준비해놓아야 할 것들이었습니다. 입국수속 절차도 궁금하실 수 있겠지만 해당 자료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워낙 공항에서 안내를 잘하기에 특별히 사전에 준비해야 할 필요성은 없어보입니다. :) 

다음 글도 정성을 다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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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정말 황당한 경우일 텐데요. 예약한 호텔에 빈방이 없을 때 대응 방법입니다.

사실 저도 이런 경우가 있다고 듣기만 했지 직접 경험한 적은 처음이었는데요.  말로만 듣던 그 일이 제게 직접 일어나니 정말 당황스럽더라고요.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 제가 감정적으로 화낸다고 바뀌는 게 있나요? 어떻게 그 상황을 바꾸느냐가 더 중요하겠지요. 그래서 답을 찾아 보았습니다. 

 

답을 찾으러 같이 떠나시지요 ㅎ 

 

이 글을 읽으시면 저처럼 크게 당황하지 않고 잘 처리하실수 있으실 거예요.  아고다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지만 타 호텔 예약사이트들도 대동소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 상황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언제 그리고 왜 이런일이 발생하는 건가요? 이 질문에 대해 답하기 위해 제 상황에 대해 감정 빼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방콕 호텔 가격이 대폭락 한 현재 (2020년 7월 기준) 제 분수와 어울리지 않는 5성급 호텔 호캉스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었어요. 호텔마다 다르지만 5성급 호텔이 1000바트 내외 (4만원) 로도 가능하니 안 할 이유가 없지요. 

 

5성급 호텔 4만원 개이득 ㅎㅎ 

 

특히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태국은 아고다로 호텔 예약하는 것이 가장 쌉니다. 그렇기에 아고다에서 5성급 호텔을 필터링 하고 제일 낮은 가격순으로 줄을 세운 후 호텔을 찾아보았어요. 그 후  Siri Sathorn Bangkok by UHG 호텔을 조식 포함 1천 2백바트 내외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싸서 그런걸까요?  예약 당일 체크인을 위해 프론트에 가니 글쎄 방이 없다는 거예요. 

뭥미?? 방이 없다고요?? 

 아니 그게 말이 되냐라고 항의를 해보았지만 자기네들은 이미 과거에 아고다 측에 통보했다. 아고다에 직접 문의해보라는 배째라 전법을 구사하니 방법이 없더라고요. 사실 이것은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화가 나는 부분인데요. 개인적으로 기본이 안되어 있는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백번 양보해 제가 당일 예약한 거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겠지만 저는 이틀 전에 예약했거든요. 정말 방이 없다면 저에게 사전 통보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Siri Sathorn Bangkok by UHG 호텔이라는 이름을 믿고 방문했는데 그 어떠한 도움의 제스처도 없이 그냥 너가 알아서 아고다에 연락해서 해결하라는 그 태도가 정말 이해 안 되고 어이없었습니다.  그런 태도라면 저 같은 상황이 언제라도 다시 반복될 수 있을 것 같아요. Siri Sathorn Bangkok by UHG 호텔은 아무리 싸다고 해도 안 가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 감정 그대로 실어 최선을 다해 프론트에 어버버 되며 항의한 후 아고다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전에 환불 불가 조건 호텔 예약 취소를 위해  알아둔 아고다 한국 지점으로 전화를 했어요. 

현지어나 영어에 자신있다면 현지 지점으로 바로 전화드려도 괜찮습니다. 저는 한글을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국제요금내고 한국으로 전화했습니다. ㅎ 

 

아고다의 해결방안  

토요일이라 전화를 받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전화연결이 되었습니다. 아고다 측에서는 죄송하다고 얘기하며 저에게 2개의 옵션을 제시하더라고요.

 

1. 원래 예약금액의 10%를 더 얹은 금액으로 환불해주는 조건 
2. 비슷한 급으로 예약해주는 조건

1번 옵션의 경우 제가 워낙 호텔을 싸게 예약한 게 문제였어요. 호캉스로 방문한 호텔이었기에 환불받고 방콕에 있는 집으로 되돌아가도 됐지만 10% 더 받는다고 하더라도 그 10%가 택시비도 안 되는 금액이었기에 전혀 메리트가 없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더 비싼 호텔로 예약했을텐데

 

그래서 2번 옵션 비슷한 급으로 찾아달라고 요청을 했지요. 아고다 측에서는 바로 찾아서 알려주겠다고 호기 있게 말은 하였으나 40분이 지나도 감감무소식이더라고요.  결국 2시간 동안 3번의 독촉 전화 끝에 드디어 아고다 측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국에서 연락이 오는 것이 아니라 홍콩지점에서 연락이 오더라고요. 

근처에 방이 있는 호텔을 찾았다고 이름을 알려주며 여기로 하겠냐고 하는데 방콕에 호텔이 얼마나 많은데 제가 그 호텔이 어떤 호텔인지 어떻게 아나요? ㅎㅎ 우선 호텔 정보를 메일로 보내주고 5분 후에 다시 연락을 달라고 요청을 했어요. 전화를 끊고 찾아보니 가격만 비슷하지 급이 떨어지는 호텔이더라구요. ㅜ 제가 염치없이 반얀트리나 오리엔탈 호텔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2시간을 기다렸는데 이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최초 제시한 호텔입니다. ㅠ 이 호텔은 우선 썸네일부터 바꿔야 합니다. 

 

5분후 전화가 왔을 때 차분한 말로 다시 말했어요. 방을 봤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우리가 그 호텔을 예약한 것은 그래도 5성급에 욕조가 있는 방이어서 예약한 건데 이건 아닌 것 같다고. 그러니 바로 수긍하고 다른 호텔을 알아봐 주겠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온 전화 이번에는 2개의 호텔을 제시하더라구요. 둘 다 괜찮은 호텔이었고 결론적으로 가장 좋아 보였던 호텔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가격을 보니 원래 1박에 3천바트 정도 하는 레지던스 호텔이더라구요. 결국 한 2시간 마음고생했지만 결과적으로 훨씬 더 좋은 방에서 호캉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해요 아고다 ♡

아고다에서 보내준 메일입니다. 두번째 메일에서는 센스있게 2개의 호텔을 제시했어요. 

 

최종 선택한 애스콧 사톤 방콕 (Ascott Sathorn Bangkok) 호텔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ㅜ 

 

괜찮은 호텔로 보였지만 애스콧 사톤 방콕 (Ascott Sathorn Bangkok) 호텔에 밀려 숙박하지 않은 호텔입니다. 

 

요약 정리 

글이 길어졌네요. 정리해보겠습니다.

1.  방이 없다는 말을 들으면 당황하지 말고 한국 아고다에 빠르게 연락을 해라! 타국에서 답 없는 사람들과 싸워받자 손해보는 것은 나다.  

2. 아고다 측에서 대체 호텔을 제시했을 때 바로 콜 하지 말고 메일로 리스트를 보내달라고 해라. 그 후 비교해보고 결정해라. 거부권이 있다.  

3. 호텔 이동 비용은 무료 청구 가능하다. 이건 꿀팁인데요. 원래 묵고자 했던 호텔에서 다른 호텔로 이동할 때의 교통비는 청구가 가능합니다. 저는 호텔 이동시 그랩을 이용하였고 결제내역을 캡처해 이메일로 입금 요청하였습니다. 이 금액도 아고다 캐시 또는 계좌 송금이 가능한데요. 아고다 캐시의 유용성을 경험했고 계좌 송금을 위한 과정이 귀찮았기에 아고다 캐시로 환불 받았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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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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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는 환불불가 조건의 호텔 예약 환불받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예약시 환불불가 조건인 호텔 예약도 환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건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 환불이 가능합니다! 

즉 예약했는데  단순 변심, 급한 용무 발생 등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환불은 안됩니다. 물론 그렇게 환불하신 분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그건 제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어서 여기에서는 귀책사유 발생 시 환불 신청하는 법과 환불받을 때 꿀팁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아고다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나 다른 호텔 예약 사이트들도 대동소이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상황 (실제 예약 내역) 

우선 제가 예약한 내역과 배경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 보시는 것처럼 제 분수와 맞지 않는 5성급 호텔을 그것도 일반룸이 아닌 이규제규티브 디럭스 룸을 예약했습니다.  태국 기준 비수기인 8월과  코로나로 인한 해외 여행객 감소가 이루어진 더블 콤보덕분이었지요. 그렇기에 라운지 이용도 가능한 방을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6,000 바트로 되어있지만 제가 예약할 당시에는 2,000바트 초반대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이 시국이 시국인지라 호텔이 일시적으로 라운지 운영을 중단한 경우가 많기에 착한 가격으로 예약을 끝마치고 난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당 호텔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럴 수가

코로나로 인해 라운지를 10월까지 문을 열지 않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당 호텔에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했는데요. 당연하게도 홈페이지에 공지된 사실이 맞다고 확인해주었습니다. 

여기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갈 것인가 말 것인가?  ㅎ 

고민 후 이번 여행의 목적은 라운지 이용이었기 때문에  과감히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개똥도 쓰려면 못 찾는다고 예약 관련 정보는 그렇게 잘 보이게 배치되어 있더니 취소 관련 정보는 어디에 연락해야 하는지 찾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저와 같은 고생하지 않기를 반복하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모바일과 pc용 홈페이지 메뉴 안내해드립니다.  


│취소 방법 (모바일 버젼) 

 

하단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위의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문의하기를 클릭하신 후 문의하려고 하는 주제를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셀프로 처리가 불가하고 상담이 필요할 경우 이용 가능한 방법 더 보기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전화상담, 채팅 상담, 이메일 상담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취소 방법 (PC 홈페이지 버젼) 

 

홈페이지 하단에 위치해 있는 문의 버튼을 클릭하고 상담하고자 하는 주제를 찾은 후 더보기 옵션을 클릭하면 마찬가지로 채팅상담, 전화 연락, 이메일 연락 등이 가능합니다. 보통 급한 경우가 많을 테니 바로 전화하는 게 편하시겠지요? 한국 번호로 전화하면 다행히도 한국인 직원과 한국어 상담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전화하면 영어만 상담 가능하더라고요. 그럴 경우 이메일로 상담해도 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늦은 밤 이메일 보내고 아침에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이메일 내역을 이미 다 확인하고 조치 중에 있더라구요. 이메일로도 빠른 피드백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상담 후 진행 과정 및 꼭 알아야 하는 꿀팁!!! 

상담이 접수되면 아고다 측에서 해당 호텔 측에 내용 확인하고 환불을 진행합니다.   제 추측이지만 결국 환불 여부를 결정하는 주체는 호텔인 것 같아요. 상담사가 말하길  저의 경우 예약하고 바로 취소하였고 잘못 안내된 과실이 있기에 호텔 측에서 황송하게도(?) 환불을 해주겠다고 해서요. 5성에 괜찮은 호텔이었기에 망정이지 그냥 배째라 하는 호텔 만나면 제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환불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호텔 측에서 환불해주겠다고 하면 또 한번의 선택의 시간이 오는데요. 여기서 꿀팁 나갑니다. 상담사 분께서 그럼 취소하는 데 있어 2개의 방법이 있다고 어떻게 취소해드릴까요 하고 문의할 거예요.

 

1. 그냥 카드 취소를 할 것인지? 
2. 아니면 아고다 캐시로 받을 것인지? 

 

사실 저는 사전 정보가 없었기에 당연히 아고다 캐시로 받는 게 왜 옵션이 되는지 너무 의아했어요.  하지만 여러분 다음에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꼭 아고다 캐시로 받으세요. 

그도 그럴 것이 아고다 캐시의 활용도가 무척 높습니다. 아고다 캐시는 아고다를 통해 호텔 숙박후 적립되는 적립금 개념인데요. 아고다 캐시만을 사용해 호텔을 예약할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일반 요금보다 보다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컨대 일반 카드 예약 가격이 110$ 라면 아고다 캐시를 이용해 예약하면 100$ 정도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호텔 예약을 취소하면서 여행 계획을 아예 접은게 아니라 다시 호텔을 예약할 예정이고 아고다가 다른 호텔 예약사이트 대비 저렴한 가격을 제공한다면 아고도 캐시로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당분간 여행 계획이 아예 없으신 분들은 카드 취소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1. 상대방의 귀책사유일 경우 환불불가 조건 예약이라도 환불이 가능하다. 
2. 환불 요청을 하려면 아고다에 채팅, 메일, 전화 등으로 최대한 빨리 연락을 하세요! 
3. 예약 취소가 가능하면 2가지 옵션을 제공하는데 다른 숙소를 아고다를 통해 예약한다면 가급적이면 카드취소보다는 아고다캐쉬로 환불을 선택하라!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여행을 준비하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어떤 어플이 필요할지 궁금하셨지요? 나 홀로 여행에 꼭 필요한 6가지 필수 어플을 골라보았습니다! 이 어플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를 가든 전혀 걱정할 일 없습니다.  

 


 

│1. 구글맵 : 이 어플만 있으면 관광안내책자 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낯선 외국에서 길을 잃을까 걱정이라고요? 걱정마세요. 구글맵이 있습니다.

여행하는데 필요한 어플 중 단 하나만을 가져가라고 한다면 저는 구글맵을 꼽겠습니다. 그렇기에 가장 첫번째로 소개해 드립니다. 구글맵은 단순히 길을 찾게 도와주는 지도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문난 맛집, 커피숍 주요 관광명소 등의 정보도 구글맵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정 위치를 클릭했을때 나오는 전세계인들의 평점과 리뷰는 여행계획을 세울때 유용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사전에 지도를 다운로드 할 수 있기에 오프라인일때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구글맵은 두세줄로 설명드리기엔 너무나도 유용한 기능이 많습니다. 초등학생도 따라할수 있게끔 구글맵 사용법을 정리해고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2. 구글번역 :  현지인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하고 싶을 때

 

낯선 나라에서 의사소통 너무 걱정되시지요?  하지만 구글 번역이 있으면 괜찮습니다.  

이 정도면 제가 구글빠라는 것을 느끼셨을텐데요. ㅎ  구글 번역 역시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여 오프라인일때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모든 변역어플이 그렇듯이 현지어, 한국어간 직접 번역보다는 현지어 영어 번역이 보다 정확합니다.  저는 특히 구글번역을 외국 음식점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구글 번역만 있으면 사진없이 현지어로 된 메뉴판을 보고도 원하는 것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구글 번역에 대한 내용도 두세줄로 설명드리기엔 너무 짧기에 누구나 다 쉽게 따라 할 수 있게끔 구글 번역 사용법을 완벽 정리해보겠습니다. 
 

│3. 그랩 / 우버 등 공유차량 서비스 : 걱정 없이 택시를 타고, 맛있는 음식 배달 주문하고 싶을때 

 

 

택시를 탔는데 어디로 가자고 얘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랩이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우버나 그랩이 불법이지만 왠만한 타국에는 우버나 그랩이 다 진출해 있습니다. 특히 그랩은 동남아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는 운송어플인데요. 택시 뿐만이 아니라 음식 배달도 사용 가능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배달음식은 이제 더이상 한국의 전통문화가 아닙니다. ^^ 그랩 사용법만 알면 호텔에서도 자유자재로 원하는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수 있습니다.  이 역시 한두줄로 정리가 되지 않기에 그랩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 따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4. 라인 등 현지 메신저:  현지인과 친구가 되고 싶을때 

 

 

한국에서 카카오톡 없으면 살수 없듯이 각 나라마다 인기있는 메신저가 있습니다. 예컨대 일본이나 동남아는 라인이 없으면 생활이 안되며 유럽이나 남미는 왓츠앱을 주로 사용합니다. 단순히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아닌 현지인들과 만나고 소통하려면 현지 메신저 계정이 있으면 유용할 것입니다.  

특히 라인의 경우 BTS 자동충전, 공과금 납부, 음식 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할 수도 있습니다.  음식점이나 호텔 등도 보통 별도의 라인계정을 가지고 있고 라인으로 예약이나 의사소통을 할 수 있기에 라인은 동남아 여행에 있어 꼭 필요한 어플입니다. 

 

│5. KLOOK : 현지에서 바가지 당하지 않으려면 

 

 

혼자 또는 친구들과 자유여행을 가면 패키지대비 조금 비싸게 여행하지는 않을까 걱정될 것입니다.  특히 현지에서 티켓구매나 스노쿨링 같은 액티비티에 참가하고 싶은데 어떻게 예약해야 하는지 감이 안오시지요? 클록만 있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각 관광명소별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현지 여행사보다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클록만 있으면 현지에서 바가지 쓸 위험은 없습니다.  특히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기에 시기만 잘 맞추면 추가 할인으로 그 누구보다 싼 가격으로 여행 액티비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 혼자 여행하는데  꼭 필요한 5가지 어플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때에는 보다 더 알찬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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